러시아 카잔에서 개막한 2026 아세안·러시아 고위급 회의는 양측의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에너지 안보와 유라시아 경제 연계 등 새로운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베트남은 레 밍 흥 총리가 이끄는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해 아세안과 러시아 간의 합의를 촉진하는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할 방침이다.
남부 지방의퇴적층아래에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고대 교역 중심지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고고학적 발굴 성과에서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에 이르기까지, 옥애오(Óc Eo)‧바테(Ba Thê) 유적은 베트남 유산을 인류 문명의 흐름 속으로 연결하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옌뜨 - 빈응히엠 - 꼰선, 끼엡박(Yên Tử - Vĩnh Nghiêm - Côn Sơn, Kiếp Bạc) 유적 및 명승지 고분군’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문화·영적 공간이다. 불황(佛皇) 쩐년동(Trần Nhân Tông, 1258~1308)의 수행 여정 및 죽럼(Trúc Lâm) 불교와 밀접하게 연계된 이 유산은 역사, 신앙, 경관적 가치가 집약되어 있으며, 현재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그 가치가 널리 발현되고 있다.
디엔비엔(Điện Biên)과 라이쩌우(Lai Châu) 두 접경 지역의 첩첩산중 사이로 초·중등 연계 기숙 학교들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며, 수천 명의 소수민족 학생들에게 학습의 기회와 변화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이 시설들은 단순히 글자를 배우는 꿈을 밝히는 것을 넘어, 교육의 지속 가능한 힘을 통해 인적 자원을 양성하고 국가의 국경 방어막(phên dậu)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베트남의 작년 전자상거래 매출이 전년보다 25% 증가한 260억 유로(296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프랑스 종합 일간지 르몽드가 최근 보도했다. 전체 소매 판매의 약 11%를 차지하는 전자상거래의 이번 실적은 ,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임을 입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응웬 쯔엉 탕 베트남 국방부 차관이 이끄는 고위급 대표단이 프랑스 지상무기전시회 ‘유로사토리 2026’에 참석해 글로벌 방산 기업들과의 협력을 모색했다. 베트남은 자국의 방위산업 역량을 알리는 한편, 하노이에서 개최될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