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비엔(Điện Biên)과 라이쩌우(Lai Châu) 두 접경 지역의 첩첩산중 사이로 초·중등 연계 기숙 학교들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며, 수천 명의 소수민족 학생들에게 학습의 기회와 변화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이 시설들은 단순히 글자를 배우는 꿈을 밝히는 것을 넘어, 교육의 지속 가능한 힘을 통해 인적 자원을 양성하고 국가의 국경 방어막(phên dậu)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팬데믹과 갈등,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전 세계가 깊은 소용돌이에 빠진 상황 속에서도 베트남은 안정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 2021-2026년 기간은 강인한 경제 역량과 유연한 적응력을 각인시켰으며, 새로운 발전의 시대 속에 강력한 도약을 향한 갈망을 키워나가는 시기로 기록되고 있다.
불과 기름에 의존하지 않는 이 음식은 자연 본연의 풍미를 온전히 살려낸다. 얇고 투명한 라이스페이퍼 너머로는 하나의 정교한 미식 예술이 펼쳐진다. 선홍빛 삶은 새우, 부드러운 삼겹살의 은은한 흰색, 그리고 부추와 열대 허브의 싱그러운 녹색이 어우러져 시각적 아름다움을 완성한다.
식품 산업의 현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비나밀크(Vinamilk)의 ‘베트남 메가 유제품 공장(Mega Factory)’은 첨단 기술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상징하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총 4조1,000억 동 이상이 투입된 이 공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합 구축해 대규모 생산 역량과 장기적 비전을 동시에 구현하고 있다.
수술실에서의 정교한 수술부터 국제 전문가들이 모이는 교육 과정에 이르기까지, 쩐 응옥 르엉(Trần Ngọc Lương) 부교수 겸 박사는 베트남의 의료 지식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헌신해 왔다. 그가 창안한 갑상선 내시경 수술 기법은 과거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으나, 현재는 수천 명의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을 기술 교육 및 이전의 권위 있는 거점으로 도약시키며 세계 의학 지도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