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국인 여성의 미완의 여행에서 베트남에서 새 삶을 얻은 이들까지인데 2026년 4월 초에 진행된 특별한 장기 기증 여정은 인류애의 힘을 보여주는 생생한 증명이 되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던 환자들을 살려냈을 뿐만 아니라, 이 무가치로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선물은 여러 가정에 희망을 열어주었고 뇌사 후 장기 및 조직 기증에 대한 인문학적 메시지를 확산시켰다.
넓게 뻗은 대대로와 현대적인 지하철 노선, 그리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호찌민시의 역동적인 삶의 흐름 속에서도, 작은 골목길들은 여전히 도시의 평온한 쉼표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치스러운 주거 지역들을 잇는 통로에 그치지 않고, 사이공의 골목길은 추억과 문화, 그리고 사람 정을 간직한 채 지난 반세기 동안의 발전과 통합 과정 속에서 ‘호찌민’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도시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사이공강 변에 자리한 냐롱 부두 (Bến Nhà Rồng)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명소 가운데 하나다. 115년 전, 바로 이곳에서 젊은 애국지사 응웬 떳 타인(Nguyễn Tất Thành)은 조국의 미래를 위한 길을 찾아 먼 여정을 시작했으며, 이는 훗날 베트남이 독립과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역사적 출발점이 되었다.
베트남 민요 ‘꽌호(Quan họ)’와 전통 공예 마을, 유구한 문화적 전통으로 잘 알려진 낀박(Kinh Bắc) 지역(현 박닌(Bắc Ninh)성)은 베트남 혁명 역사 속 중요한 ‘붉은 주소지(역사적 혁명 유적지)’도 다수 간직하고 있다. 오늘 날 이 지역의 고향 마을들은 이러한 역사적 기반 위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전통은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러시아를 국빈 방문의 일환으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액 150억 달러 조기 달성 및 에너지·국방·안보 분야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양국 정상은 원자력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고, 2027년 베트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