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기계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정밀한 기술 데이터가 모니터에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대규모 공장 내부, 베트남 방위산업의 새로운 면모가 점차 형태를 갖춰가고 있다. 오늘날 많은 방위산업 기업들은 과거의 전통적인 생산 라인에서 벗어나, 전략 기술 확보와 현대화를 목표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본격적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옌뜨 - 빈응히엠 - 꼰선, 끼엡박(Yên Tử - Vĩnh Nghiêm - Côn Sơn, Kiếp Bạc) 유적 및 명승지 고분군’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문화·영적 공간이다. 불황(佛皇) 쩐년동(Trần Nhân Tông, 1258~1308)의 수행 여정 및 죽럼(Trúc Lâm) 불교와 밀접하게 연계된 이 유산은 역사, 신앙, 경관적 가치가 집약되어 있으며, 현재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그 가치가 널리 발현되고 있다.
디엔비엔(Điện Biên)과 라이쩌우(Lai Châu) 두 접경 지역의 첩첩산중 사이로 초·중등 연계 기숙 학교들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며, 수천 명의 소수민족 학생들에게 학습의 기회와 변화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이 시설들은 단순히 글자를 배우는 꿈을 밝히는 것을 넘어, 교육의 지속 가능한 힘을 통해 인적 자원을 양성하고 국가의 국경 방어막(phên dậu)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행정구역 통합 이후, 베트남 북동부 산간 지역 타이응우옌(Thái Nguyên)성 관광 지형은 점차 새로운 색채를 띠고 있다. 전통문화가 풍요로운 타이응우옌성은 오늘날 독특한 생태 관광 체험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자연과 문화, 감성이 한데 어우러지는 호수 일대 탐방 여정은 이 지역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창출하며 새로운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크메르족의 민속 음악 예술에는 매우 다채롭고 독창적인 전통 예술 형식들이 존재하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쩜 리엥 짜 뻐이(Chầm riêng chà pây)이다. 이는 연주와 노래를 동시에 수행하는 독창 형식의 공연 예술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한때 남부 베트남 크메르 공동체에서 활발하게 전승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