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 10세 덴마크 국왕의 초청으로 덴마크를 국빈 방문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은 무역·투자 확대, 글로벌 공급망 통합, 녹색 기술 및 교통·물류 인프라 등 다방면에서 전략적 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14일 오전 호찌민시 레티리엥 공원에서 발굴된 731구의 열사 유해에 대한 추도식 및 안장식이 당과 국가 지도부, 그리고 수많은 시민들의 애도 속에 엄숙히 거행되었다. 이는 민족 해방과 조국 통일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 대한 베트남 국민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고 있다.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돼 온 장인들의 손기술을 바탕으로 하노이의 대표적인 4대 전통공예 마을인 밧짱(Bát Tràng), 반푹(Vạn Phúc), 쭈옌미(Chuyên Mỹ), 선동(Sơn Đồng)이 전통을 굳건히 지키는 한편, 끊임없는 창의와 혁신을 통해 탕롱-하노이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제품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이들 4개 공예 마을이 세계공예위원회(WCC)의 세계 창의공예도시 네트워크에 이름을 올린 것은 오랜 세월 축적된 전통과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넘어, 하노이 전통공예의 정수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대 무역항인 번돈 (Vân Đồn)에서 심수항인 락후엔 (Lạch Huyện)에 이르기까지, 꽝닌 (Quảng Ninh) - 하이퐁 (Hải Phòng) 항만 시스템은 현대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베트남 북부 지역의 국제 무역 관문이자 지속 가능한 해양 경제 발전 염원을 실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산의 흐름-Heritage Flow’을 주제로 열린 제2회 2026년 탕롱-하노이 페스티벌이 10일간의 다채로운 행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하노이 수도의 문화생활에 깊은 인상을 남기는 한편, 베트남 문화 발전에 관한 정치국 결의 제80-NQ/TW호의 정신에 따라 문화와 유산의 가치를 보존·계승·발전시키고 널리 확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베트남S자형 국토를 따라 중부의 바람 부는 어촌 마을부터 서남부 메콩강 다뉴브 수변 지역에 이르기까지, 동그란 바구니배(Thuyền thúng)는 베트남의 상징적인 문화적 풍경으로 자리 잡았다. 대대로 어민들의 생계를 책임져 온 수단이었던 바구니배는 이제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독창적인 관광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베트남 전국 34개 성·시에서 약 23만 기의 전사자 묘지에 대한 DNA 시료 채취가 100% 완료되며,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 500일 집중 캠페인’의 5대 핵심 목표 중 하나가 수개월 앞당겨 조기 달성되었다. 이는 캠페인에 참여한 각 지방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덴마크 국빈 방문 중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서 덴마크 기업들에게 장기적인 시각으로 베트남과 함께 성장할 것을 촉구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녹색 전환, 첨단 기술,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덴마크 기업들의 투자와 협력 확대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