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를 맞아, 베트남 국회 최초의 총선거 80주년을 기념하고, 제16대 국회의원 및 2026~2031년 임기의 각급 인민의회 의원 선거를 실시하는 해이자,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전국대표대회 결의 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첫해를 맞이하여, 정치국원이자 국회의장인 쩐 타인 먼 (Trần Thanh Mẫn)동지께서 베트남통신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2025년 10월 17일, 중국 후저우에서 유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는 베트남의 두 마을, 로로짜이(Lô Lô Chải, 뚜옌꽝성)와 꾸잉선(Quỳnh Sơn, 랑선성)을 '2025년 세계 최고의 관광 마을(Best Tourism Villages)'로 선정했다. 이 영예는 지역 사회의 자부심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토착 문화 보존 노력과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에 대한 국제적인 인정이다. 지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이 두 마을은 건축, 풍습, 전통적인 생계 방식을 고스란히 보존하여 전 세계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에메랄드"로 변모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베트남 대학 교육 기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 수가 강력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베트남이 안전하고 친절하며 풍부하고 매력적인 문화를 가진 나라일 뿐만 아니라, 대학 교육 역량 역시 발전하여 세계적 수준에 근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불어 점점 더 많은 베트남 대학이 세계 유수의 대학 순위에 오르고 있으며, 비자, 학비, 장학금, 숙박, 교통 등에 대한 개방적이고 우대적인 정책들이 외국인 학생들이 베트남을 찾도록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동반(Đồng Văn) 고원의 바위들은 마치 운명을 가진 듯한다. 아이들은 바위 위에서 태어나고, 젊은이들은 돌담 옆에서 사랑을 속삭이며, 사람들은 바위 틈에서 식량을 경작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죽어서는 돌무덤 속에 안장된다. 바위는 숲을 이루고, 산을 이루며, 가혹한 생존과 조국 수호 전쟁 속에서 사람들을 지켜주는 요새가 되었다. 이곳의 17개 소수민족은 바위를 가장 신성한 신으로 숭배했다. 그들은 바위를 문화로, 재산으로, 관광 상품으로 바꾸어내며, 베트남에서 가장 건조한 이 땅을 아시아 관광의 빛나는 중심지로 만들었다.
역사적인 8월의 가을, 우리는 베트남 8월 혁명과 9월 2일 독립 기념일 80주년을 기념하며 민족의 빛나는 역사에 이름을 새긴 뚜옌꽝(Tuyên Quang), 꽝찌(Quảng Trị), 떠이닌(Tây Ninh)을 다시 찾았다. 우리가 발을 디딘 곳마다 80년간의 건국, 수호, 그리고 발전의 여정은 영감을 주는 이야기로 가득했다.
거의 40년에 걸친 도이머이(개혁개방, đổi mới) 기간 동안 베트남은 수많은 기적을 만들어냈지만, 밝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풍경 속에서도 여전히 274,000가구에 가까운 빈곤층, 준빈곤층, 사회 정책 대상 가구가 노후 주택에서 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국민을 위해 노후 주택 철거" 프로그램은 누구도 뒤처지지 않도록 상부상조하는 정신과 인간애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는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겠다는 베트남의 의지를 전 세계에 천명하며, 인권을 국가 발전의 목표이자 동력으로 삼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여러 정책 중 하나이기도 한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 2025'에서 거둔 2관왕의 쾌거는 퐁냐-께방(Phong Nha - Kẻ Bàng)이 베트남의 자연적 상징으로서 빛을 발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고급 관광 지도의 중심에 서는 중요한 도약점이 되었다. 웅장한 동굴의 경이로움부터 보존과 연계된 발전 철학에 이르기까지, 이 유산은 국제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되고 지속가능하며 매력적인 새로운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전 세계가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가운데, 한 베트남 브랜드가 버려지기 쉬운 농산물을 가치 있는 제품으로 탈바꿈시켰다. 미스터 스펀지(Mr. Mướp)의 이야기는 친환경 창업 정신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베트남 경제의 "가장 중요한 동력"으로 평가되는 민간 경제의 활력을 입증한다.
1990년대 초의 흑백 필름 사진부터 30여 년 후의 감동적인 재회까지, 영국 사진작가 앤디 솔로먼(Andy Soloman)은 기억, 연결, 인간애라는 '빛'을 사용하여 베트남 이야기를 엮어냈다. 2025 하노이 국제 사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지속: 베트남(Continuing: Vietnam)" 사진전은 과거와 현재가 서로를 비추며, 불굴의 의지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한 나라를 반영하는 여정을 펼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