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아세안의 심층적인 경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회원국들과 기업 공동체는 전통적인 성장 동력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고급 인적 자원을 성장하며, 과학기술, 혁신 및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촉진해야 한다. 또한 역내 및 글로벌 공급망 연결성을 강화해야 한다.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46차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대화 세션에서 팜 밍 찡 (Phạm Minh Chính) 총리는 “기업은 아세안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아세안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통합을 위해 회원국 정부와 기업이 전통적인 성장 모델을 재구성하고, 고급 인재 육성 및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팜 밍 찡 (Phạm Minh Chính) 총리가 아세안 청년들과의 아세안 정상 간 대화 세션 참석 및 연설하는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대화 세션에 참석한 베트남 청년 대표단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번 회의는 “공동 번영을 위한 시장 통합”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아세안 기업자문위원회(ASEAN-BAC)는 역내 무역 및 투자 촉진, 경제 연결 통합 강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 그리고 디지털 회복력을 갖춘 아세안 건설 등을 우선 과제로 제안했다.
태국 우돈타니 주(Udon Thani)에서 개최된 베트남 상품주간 행사는 본 행사는 센트럴 리테일 베트남(Central Retail Vietnam), 센트럴 그룹 타이(Central Group Thailand), 그리고 호찌민시 무역투자촉진센터(ITPC)가 공동 주최하였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떠이닌(Tây Ninh)성 떤빈(Tân Biên)현 모꽁(Mỏ Công)사 탄쑤언(Thanh Xuân) 마을에 위치한 QL VietNam Agroresources 유한책임회사의 계란 분류 작업.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번 회의에서 아세안 기업자문위원회(ASEAN-BAC)는 ‘공동 번영을 위한 시장 통합’을 주제로 ▲역내 무역·투자 확대 ▲경제 통합 강화 ▲포용적 지속 가능성 ▲디지털 회복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아세안 공동 기업 실체 설립, 민간 자본시장과 탄소시장 구축, 젊은 인재 순환 전략, 디지털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무역 디지털화와 55억 달러의 GDP 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팜 밍 찡 (Phạm Minh Chính) 총리는 특히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화 등 신성장 동력 강화와 지역·글로벌 공급망 연결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베트남 정부는 ‘개방된 제도, 원활한 인프라, 스마트한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아세안 공동체의 역동성과 자립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타이빈(Thái Bình)성에서 착공된 베트남-싱가포르 산업단지(VSIP) 프로젝트. 사진: 베트남 통신사
베트남의 SM 전기택시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운영 개시하는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청년과의 대화에서는 “오늘 행동해 내일을 창조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팜 밍 찡 (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아세안 청년들에게 ▲학습 ▲혁신창업 ▲제도 참여 ▲국제 교류 ▲평화·문화 보존 등 5가지 능동적 역할을 제안했다. 아울러, 아세안 국가들에 대해 개방형 교육 확대, 과학기술 및 디지털 전환 지원, 청년 창업 촉진, 대화 플랫폼 구축, 청년의 환경·지속가능 발전 참여 유도 등을 촉구했다.
참관객들이 2024년 섬유·의류 산업 국제 전시회에서 자동 재봉 및 접착기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베트남 통신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청년 회의에서 아세안 청년 대표들은 지역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있어 젊은 세대의 열망과 책임감을 표현했다. 이들은 포용적 인프라 투자,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관련 교육 프로그램 실행, 청년이 농촌부터 도시까지 실질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메커니즘 마련, 디지털 및 인공지능 교육 접근 확대, 청년의 신체 및 정신 건강 증진, 취약계층 지원, 창업과 혁신 장려, 기후 행동 촉진, 아세안 문화 다양성 확대 등을 촉구했다.
승무원들이 ‘2026 말레이시아 관광(Visit Malaysia Year 2026)’ 로고가 부착된 항공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 Bernama/베트남 통신사
베트남은 청년을 전략적 자원으로 삼아 아세안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총리는 “아세안의 찬란한 미래는 도전하고 실천하는 청년 세대가 만들어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