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개의 자랑스러운 이정표'를 주제로 한 베트남 통신사의 전시 공간은 단순히 성과를 전시하는 것을 넘어, 하나의 스토리를 일관되게 전달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베트남 통신사는 지난 80년간 국가의 핵심적이고 공식적인 정보원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하며, 보도자료, 사진, 원본 자료들을 통해 역사적 순간들을 재현다.
방문객들은 독립선언에 관한 첫 번째 보도자료(1945년)부터 디엔비엔푸 승전(1954년,Điện Biên Phủ), 호찌민 전역(1975년)에 관한 뉴스, 그리고 도이머이(개혁개발) 시대의 선구적인 언론 작품들과 디지털 전환 시대의 다중 플랫폼, 다국어 언론 생태계에 이르기까지 귀중한 역사적 보도자료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응웬 티 쓰(Nguyễn Thị Sự) 베트남 통신사 부사장은 "통신사 전체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 전시 공간은 200여 점의 사진과 수십 점의 자료들을 통해 여러 세대의 통신사 기자들이 취재 활동을 하며 겪었던 과정과 풍부한 정보들을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시 공간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중앙에 위치한 구체이다. 이는 베트남 통신사의 포괄적인 정보 생태계와 세계로 뻗어 나가고자 하는 열망을 상징한다. 구체 표면에는 국내외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베트남 통신사 기자들의 네트워크를 반영하는 정보와 사진들이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선구적으로 적용한 다중 플랫폼의 시사 멀티미디어 정보 제품들을 만들어냈다.
또한, 베트남 통신사의 전시 공간은 15개의 스크린(10개의 인터랙티브 스크린, 5개의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하여 기술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12개의 비디오 클립, 20여 개의 라이브 사진 쇼, 5개의 주제별 그래픽을 선보인다. 이러한 표현 방식들은 지난 80년간 베트남 통신사의 중요한 이정표와 국가의 성과에 대해 감동적이고 포괄적인 시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