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하노이시 동아인면 국립 전시‧컨벤션센터에서 ‘행복한 베트남’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개막한다.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국민의 일상 속 소박하고 친근한 행복의 가치를 전달하는 문화적 하이라이트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의 가장 큰 매력은 3D 맵핑 및 증강현실(AR) 등 현대 기술을 접목했다는 점이다. 관람객들은 80년간의 베트남 경제‧사회 발전 성과를 디지털화한 전시물과 전국 34개 성시의 다층 데이터 디지털 지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디지털 이미지와 소리, 공간과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초정보 및 대외정보국 국제언론협력센터의 쩐 뚜언(Trần Tuấn) 부센터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150점의 사진과 30편의 영상은 지난 3년간 개최된 ‘행복한 베트남’(Happy Vietnam) 공모전의 2만여 개의 작품 중 엄선된 작품들입니다. 관람객이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민속화 선물 1,000점과, 80년(29,220일) 역사에 해당하는 29,220개의 ‘행복한 베트남’ 기념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해당 전시회는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