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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베트남 최초의 자유무역지대 사업 본격화

8월 27일 오후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베트남 주요 기업 중 하나인 선그룹(Sun Group)과 협력하여 다낭시 자유무역지대(FTZ) 제5지구 기능 인프라 투자‧건설‧경영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베트남 자유무역지대 형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다. 해당 지구는 호아방(Hòa Vang)면, 바나(Bà Nà)산 기슭에 위치한 상업 및 서비스 기능 지구이다.

이날 행사에서 다낭시 인민위원회의 르엉 응우옌 민 찌엣(Lương Nguyễn Minh Triết)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다낭, 베트남 최초의 자유무역지대 사업 본격화 - ảnh 2발표하는 르엉 응우옌 민 찌엣(Lương Nguyễn Minh Triết) 위원장

“제5지구 기능 인프라 투자‧건설‧경영 사업은 다낭 자유무역지대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다낭시의 경제‧사회 발전에 있어 전략적 중요성을 지닌 특별한 프로젝트입니다. 9월 2일 독립 기념일 80주년과 2025~2030년 임기 제23차 다낭시 당 대표대회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오늘 기공된 사업들은 다낭을 국제적 수준의 친환경, 스마트, 정체성, 지속가능한 대도시로 건설하겠다는 다낭시와 투자자들의 결의를 보여줍니다.”

다낭 자유무역지대는 지난 2025년 6월 13일 국무총리 결정에 따라 설립된 베트남 최초의 자유무역지대이다. 약 1,900헥타르(약 5,747,500 평) 규모로 생산, 물류, 상업‧서비스, 디지털 기술, 정보 기술, 혁신 등 7개 기능지구로 구성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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