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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태국‧캄보디아 휴전 합의 이행 지원 용의 표명

7월 29일 오후 태국 방콕에서 부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마릿 싸응이얌퐁(Maris Sangiampongsa) 태국 외교부 장관을 만나 베트남이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합의 이행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태국‧캄보디아 휴전 합의 이행 지원 용의 표명 - ảnh 1회의의 모습 (사진: VOV)

부이 타인 선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태국과 캄보디아가 휴전 합의에 도달한 것을 환영하며, 양측이 무력 사용을 자제하고 국제법 기본 원칙, 유엔 헌장, 아세안 헌장, 동남아시아 우호 협력 조약(TAC) 등에 따라 모든 이견을 평화롭고 타당하게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부총리는 베트남이 양국과 역내의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 아세안의 우호와 연대 정신 아래 캄보디아와 태국이 휴전 합의를 이행하고 협력하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국 외교부 장관은 아세안 역내 관광 연계 이니셔티브를 포함한 새로운 방식의 관광 협력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동시에 베트남과 태국 지방 간 자매결연 강화, 민간 교류 촉진, 태국 내 베트남계 태국인 공동체의 우호적 가교 역할 증진을 통해 베트남‧태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양측은 상호 균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양국 간 교역액을 조속히 250억 달러(약 34조 5천억 원)에 도달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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