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동나이성 인민위원회의 쩐반빙(Trần Văn Vĩnh) 부위원장은 가스프롬 그룹과 동나이성 간의 활발한 협력(특히, 액화 천연 가스 공급에 관한 협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쩐반빙 부위원장에 따르면 동나이 성을 통과하는 차량의 수가 하루에만 10만대 정도이다. 또 동나이 성에 있는 30개의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수백 개의 업체가 생산운영을 위해 항구 시스템을 통해 수출입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특히 동나이 성에 롱타잉(Long Thành) 국제공항이 건설될 때 친환경 연료 공급에 대한 기회가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쩐반빙 부위원장은 동나이 성에서 친환경 녹색도시를 지향하며 경제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연료를 선택할 때, 액화 천연 가스와 같은 친환경 연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동나이 성은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도입을 제안한 상태다. 이 제안에 의하면 동나이 성에서 압축천연가스(CNG)를 연료로 하는 500대의 버스를 동나이 교통 노선에 도입할 예정이다.
가스프롬의 대표자인 크라마랜코(Kramar enko)는 “가스프롬은 베트남에 액화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며 “베트남의 남부에 연산 25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액화 공장을 건설하여 남부지역에 액화 천연 가스 공급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크라마랜코(Kramarenko)는 이어 가스프롬과 동나이성 간 협력 잠재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동나이 성의 지리적 경제적 중요성을 고려하는 가스프롬은 동나이에 액화 천연 가스 공급망 구축을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가스프롬은 일단 압축천연가스를 연료로 주행하는 500대의 버스를 동나이 교통 노선에 도입하는 제안을 실시할 예정이다.
[베트남통신사_씨뛰엔(SỸ TUYÊN)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