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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공식 방문’ 팜밍찡 총리, 현지 베트남인 공동체와 만나

6월 11일 저녁(현지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알란다(Arlanda)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팜밍찡 총리 내외와 베트남 고위 대표단은 주스웨덴 베트남 대사관 직원 및 스웨덴 거주 베트남 공동체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스웨덴 내 베트남 지식인 대표들은 베트남 국내 전문가들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선진 기술 이전 및 응용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바람을 표명했다. 총리는 스웨덴 교포들의 열정에 주목하며, 북유럽 내 베트남 공동체가 단결되고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유학생 수는 많지 않지만 의료, 원자력, 인공지능(AI) 등 국가와 세계에 중요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동포들이 공유하고 논의하는 문제들이 모두 국가와 세계에 중요한 분야라고 총리는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과거 스웨덴 정부와 국민이 베트남에 보여준 깊은 애정과 지지를 강조하며, 스웨덴 내 베트남인 공동체가 양국 간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가교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총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스웨덴을 위해 일하는 것은 곧 우리 조국 베트남을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핵심 문화이자 민족적 가치입니다. 우리는 우호 정신, 평등, 그리고 스웨덴에 대한 기여를 보여줘야 합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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