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당 서기장은 장애 아동을 위한 보호와 지원은 정치적 책임이자 인도주의적 약속이며, 국가의 문명성과 진보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각 부처와 지방 정부, 그리고 전 사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교육훈련부와 보건부는 관련 부처들과 각 지방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응우옌딘찌에우 중학교와 싸단 중학교처럼 특수 교육 기능을 갖춘 학교 모델을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서기장은 특별 교육을 위한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학교와 병원, 치료시설, 특기교육 기관, 재활 및 직업지도 시설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특수 교사와 치료사, 학교 심리 전문 인력 양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 유형별로 적합한 학습 자료와 교육 장비를 개발하고, 도시와 농촌 오지 지역을 포함해 장애 학생들에게 학비, 장학금, 보험, 학습 보조수단 등을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설립 하고, 다양한 장애 유형에 접근 가능한 인프라를 갖춘 포용적 학교 모델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럼 당 서기장은 이 자리에서 하노이 응우옌딘찌에우 중학교와 싸단 중학교에 피아노 1대와 기타 2대를 선물했으며, 장애 학생을 위한 기숙사와 예술의 집을 둘러보고, 두 학교의 교사 및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