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베트남 소재 화학, 생물학, 방사능 및 핵 분야 첨단기술 협력센터 설립 이니셔티브(이하: CBRN 이니셔티브)에 관한 국가조정 주요 담당자 팜 반 또안(Phạm Văn Toàn) 핵 방사선 안전국 부국장은 베트남이 역내 사업에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회원국으로 꾸준히 참여해 왔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베트남은 역내 CBRN 이니셔티의 일환으로 22건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제98호 사업인 ‘동남아시아 지역 CBRN 사고에 대비한 긴급 의료 대응 역량 강화’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시행될 예정인 신규 사업이다.
CBRN 이니셔티브는 2010년 유럽연합(EU)의 주도로 시작되었다. 이는 전 세계 차원의 지역 및 권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회원국 내 발생 가능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대량살상무기 확산 금지에 관한 국제적 약속 이행을 촉진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8개 권역에서 총 64개국이 CBRN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