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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 韓 17개 기업 경영진들 접견

국빈 방한의 일환으로 8월 12일 오후(현지 시간) 서울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한국의 17개 주요 대기업 대표들을 만나는 자리를 주재했다.
‘국빈 방한’ 또 럼 당 서기장, 韓 17개 기업 경영진들 접견. 사진: 베트남통신사

이 자리에서 또 럼 서기장은 베트남이 현재 과학기술, 녹색 경제, 디지털 전환, 혁신을 중심으로 한 고품질 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 파트너들과의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 서기장은 한국 투자자들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합법적 권리 보호와 투자 환경 개선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제 기업 공동체를 위한 획기적이고 유연하며 뛰어난 정책들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더욱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더 깊고, 더 포괄적이며, 더 전략적인 새로운 협력 기회에 직면해 있습니다. 정치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경제적 상호 보완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열망을 통해 양국 기업들이 베트남‧한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어갈 것이라 믿습니다. 베트남은 한국 기업들을 항상 지지하고 동행할 것이며, 공정하고 투명하며 안정적이고 더 나은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양국은 함께 신뢰를 쌓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발전의 결실을 나누고, 베트남‧한국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한편, 원자력 발전, LNG(액화천연가스) 발전, LNG 터미널, 고속철도, 에너지 및 전력망 관련 종합 솔루션 등 한국 주요 투자자들의 협력 제안에 대한 한국 기업 경영진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또 럼 서기장은 베트남이 경험과 선진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향후 베트남의 에너지 전환 및 국가 인프라 현대화 과정에 더욱 깊이 참여하는 것을 항상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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