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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무료 좌석 제공 등 비즈니스클래스 3종 프로모션

베트남항공이 비즈니스클래스 구매 고객에게 동반자녀 무료 좌석 제공 등 '비즈니스클래스 3종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24일 베트남항공에 따르면 우선 '비즈니스 클래스 2+1 프로모션'의 경우 만 12세 미만의 아동이나 유아를 둔 부모들은 비즈니스 클래스 2매 구입시 동반자녀의 비즈니스 클래스 무료 항공권을 제공받는다. 무료로 제공된 비즈니스 클래스 티켓 역시 수하물, 전용 체크인 카운터, 전용라운지 등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하노이·호치민·다낭으로 가는 비즈니스 클래스 1매 구매시 나중에 이용 가능한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1매가 무료로 제공되는 '비즈니스 1+프리 이코노미 프로모션'도 있다. 아울러 비즈니스 클래스 1매를 구매한 승객이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과 전 여정을 함께 하는 경우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을 무료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 3종 프로모션은 2017년 1월 31일까지 발권해야 하며 출발 일은 2017년 6월 30일까지로 일부 추가 세금 및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고급 항공기인 A350-900 XWB 기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12월 2일, 단 하루 동안 홈페이지 구입시 15%를 할인해주는 `온라인 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이 이벤트는 베트남항공이 운항하는 전 구간(베트남~호주 노선은 제외)에 해당하며 한국~베트남 구간의 출발기간은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19일까지다. 베트남항공은 현재 부산의 경우 부산~하노이·호치민 구간을 주 14회 운항중이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베트남, 과학기술•혁신•국가 디지털 전환의 초기 진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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