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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청년에게 민족 역사 교육시켜

베트남 남부 해방 49주년(1975~2024년)과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70주년(1954~2024년)을 맞아 4월 22일 오전 하노이시 후인툭캉(Huỳnh Thúc Kháng) 고등학교에서 청년들에게 베트남 민족 역사를 교육시키기 위한 예술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선배 세대의 희생을 추념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 민족 자부심, 감사한 마음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예술 무대들을 통해 학생들은 베트남 민족의 중요한 이정표를 재현했다. 후인툭캉 고등학교 청년단 응웬 아인 뚜언(Nguyễn Anh Tuấn) 서기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희는 학생들에게 애국심 전통을 전파하고 싶습니다. 수천 년이 된 베트남의 역사 내내 애국심이 각 세대와 모든 국민을 연결해 주는 튼튼한 끈과 같습니다. 저희는 학생들이 현대 시대의 새로운 지식을 배우면서도 민족의 전통 역사 가치를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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