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 와치랄롱꼰 태국 국왕과 수티다 왕비가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진행된 3일간의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양국 지도부는 50년 만에 이뤄진 이번 태국 국왕의 베트남 방문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심화하기로 합의했다.
태국 국왕 마하 와치랄롱꼰 프라 와치라끌라오짜오유후아와 수티다 왕비가 관쓰사(Quán Sứ) 사원에서 열린 평안 기원 의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안당- 베트남통신사
9월 16일 저녁, 마하 와치랄롱꼰(Maha Vajiralongkorn) 태국 국왕과 수티다(Suthida) 왕비가 수도 하노이(Hà Nội)를 떠나며 14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진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방문은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 내외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베트남 방문 기간 동안 태국 국왕 내외는 호찌민 주석 묘소를 참배하고 헌화했으며, 영웅 열사 기념비에도 헌화했다. 이어 꽌스(Quán Sứ,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불교 중심 사찰) 사원에서 열린 기원 법회에 참석한 뒤, 태국 언어·문화 센터와 하노이 대학(HANU)를 방문했다. 앞서 15일에는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공식 환영식을 주재하고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또한 레 밍 흥(Lê Minh Hưng) 총리와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도 태국 국왕과 회견을 가졌다. 각종 회동에서 양국 지도부는 이번 방문이 태국 국왕으로서 50년 만에 이루어진 첫 베트남 방문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치적 신뢰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베트남-태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효과적으로 이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태국 국왕의 국빈 방문은 베트남과 태국 관계가 보다 심도 있는 새로운 발전 단계로 나아가는 데 기여했으며, 나아가 역내 평화와 협력,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