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당국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IUU(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 옐로우카드 해제를 목표로 해상 통제와 어선 관리를 강화하며 어민들의 준법의식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집중 단속 기간 동안, 닥락(Đắk Lắk)성은 해상 검문검색 및 통제, 어선단 관리를 강화하고 홍보 방식을 다각화하여 어민과 기업의 IUU(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 방지 규정 준수 의식을 높이고 있다. 이는 수산물 이력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해양 자원을 보호하며, 국가적 차원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IUU ‘옐로우 카드’를 조속히 해제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6년 9월 초 기준, 닥락성의 모든 어선(100%)은 국가 어업 데이터베이스에 등록을 완료했다. 호아히엡(Hòa Hiệp)동에 위치한 푸락(Phú Lạc) 어항에서는 출항 전 모든 어선이 서류, 선박위치추적장치(VMS), 조업 일지 및 조업 구역에 관한 필수 요건을 충족해야만 한다. 호아히엡남(Hòa Hiệp Nam) 국경수비대 부대장인 르엉 꽁 허우(Lương Công Hậu) 소좌(한국군 소령 해당)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어민들은 IUU 어업 방지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습니다. 현재 관할 지역 내에는 이른바 3무(無) 어선(미등록, 미검사, 조업 허가 미소지)이 단 한 척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모든 어선이 선박위치추적장치를 완비했으며, 기기 고장 시 수리 규정을 철저히 따르는 등 법적 요건을 확실히 보장하고 있습니다.”
주로 원양에서 다랑어(참치) 조업을 하는 어선단이 속해 있는 푸옌(Phú Yên)동의 응우옌 쑤언 까인(Nguyễn Xuân Cảnh)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어선단 관리가 지방정부, 국경수비대, 어항 관리소 및 지역 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IUU 어업 근절을 위해 관련 부서가 다랑(Đà Rằng) 국경수비대 및 어항 관리소와 긴밀히 협력하여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지역 사회와 공조하여 조업에 나서는 어선단과 선원들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으며, 매일 모니터링 및 사진 촬영을 진행해 규정에 따라 보고하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중부 지방 꽝응아이(Quảng Ngãi)성 역시 IUU 어업 근절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 중이며, 매주 정기적으로 이행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방지 임무와 관련된 모든 애로사항과 장애물을 적시에 해결하고 있다. 꽝응아이성 수산·도서지국 보 반 하이(Võ Văn Hải) 지국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IUU 어업 근절은 총리의 지시에 따라 매우 단호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꽝응아이성 당 위원회와 인민위원회의 강력한 지휘 아래 매주 보고가 이루어집니다. 현재 꽝응아이성은 규정에 따른 어선단 관리 요건을 기본적으로 모두 충족한 상태입니다. 나아가 해상 조업 후 입항 시 수산물 이력 추적을 철저히 하여 향후 이력 증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조업 자격 미달 어선을 엄격히 통제하고 위반 어선은 엄중히 처벌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연안 지역 및 리선(Lý Sơn) 특구에서는 꽝응아이성 국경수비대가 현장 밀착형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수비대원들은 어민 및 어선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매 조업에 동행하고 있다. 또한 수산법 및 IUU 규정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여 어민들이 스스로의 책임을 명확히 인지하도록 돕고, 해상 조업 시 어민들끼리 자발적으로 규정 준수를 독려하고 상기시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