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닥 뱜바촉트 몽골 국회의장 내외의 초청으로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베트남 국회의장 내외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몽골을 공식 방문 중이다. 이번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10일 오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정부청사에서 뱜바촉트(Byambatsogt) 국회의장 내외가 주관하는 쩐 타인 먼 국회의장 내외 공식 환영식이 거행되었다. 환영식 직후 양국 국회의장은 공식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기존의 협력 메커니즘과 ‘베트남-몽골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포함한 양국 고위급 지도자 간의 약속 및 합의를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이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양국 입법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상호 상품 개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베트남의 주력 상품인 농수산물이 몽골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여 양자 교역액 2억 달러 달성 목표를 조기에 완수하기로 했다. 아울러 투자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베트남-몽골 투자 장려 및 보호 협정’의 조속한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양국 의회 간 협력 증진 방안과 관련하여, 두 지도자는 양국 국회 간 고위급 및 각급 대표단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새롭게 체결된 양국 국회 간 협력 협정 및 국회사무처 간 협력 협정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이행하며, 양국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지역 및 국제 의회 포럼에서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 정부와 기업이 경제 및 통상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동의했다. 뱜바촉트 국회의장은 베트남 기업들이 몽골 시장을 탐색하고 안정적이며 장기적인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확언했다.
회담 직후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산닥 뱜바촉트 몽골 국회의장은 베트남-몽골 국회 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으며, 양국 국회사무처 간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에 함께 임석했다.
한편,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같은 날 오전 몽골-베트남 의원친선협회장인 J. 바야르마(J. Bayarmaa) 의원을 접견했다.
바야르마 회장은 몽골-베트남 의원친선협회 소속 의원들이 양국 고위급 지도자가 합의한 협력 목표와 방향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촉진함으로써, 베트남-몽골 양국 관계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