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하노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베트남 영화 발전 촉진협회(VFDA)와 다낭시 인민위원회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이번 영화제가 여러 새로운 하이라이트로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 ‘아시아 영화의 전경’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최근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 이력이 있는 우수한 아시아 영화들과 함께, 다낭 아시아 영화제 최초 개봉작들이 상영될 예정이라고 조직위원회는 밝혔다. 아울러 ‘아시아 영화의 전경’ 프로그램에는 ‘아시아 영화 평론상’이 최초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제3차 다낭 아시아영화제의 일환으로 유망 인재 발굴 프로그램인 DANAFF Talents가 함께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