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오후 하노이에서 열린 정부 정례 브리핑에서 재정부 도 타인 쭝(Đỗ Thành Trung) 차관은 공공투자 자본 집행률과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재정부에 따르면, 공공투자 자본 지출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5월 말까지 199조 동(86억 달러 해당)에 달한 것으로 추산되었다. 이는 국무총리 배정 계획 대비 24% 이상 달성한 수준이다.
100% 공공투자 자본 지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도 타인 쭝 차관은 재정부가 제도적 장애 요인을 해소하고, 행정절차 특히 공공투자 사업의 수립, 심사, 승인, 집행 등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안내 문서를 제정했고, 관련 부처들과 협력하여 행정 기관과 조직 체계를 양급(성시 및 동·면급) 지방 정부 모델로 재편한 이후 모든 절차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한 의정을 함께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부처와 함께하여 관련 결정안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도 합니다. 구체적으로 인프라 마련을 위한 보상 작업, 원자재, 물가 조정, 기타 규정 등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재정부는 프로젝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공투자 자본 조정과 분배 그리고 관련 계획 조정을 적시에 진행함으로써, 공공투자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