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은 3월 22일(목) 오후 2시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교통통신대학교(UTC)에서 베트남 교통인프라 사업의 지원과 협력을 위하여 UTC와 합의각서(MOA)에 서명 하고”한-베 교통인프라 협력센터” 개소식을 거행했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3월 5일(월)부터 7일(수) 까지 베트남 교통부 등을 방문하여 우리 기업의 교통인프라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고,“한-베 교통인프라협력센터” 설립 등 교통인프라 분야 양국 정부간 협력을 요청하였다.
한국은 작년 11월 한-ASEAN 정상회담을 계기로 신(新) 남방정책 4대 중점분야 중 하나인 교통에 대하여 두 나라와의 포괄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게 되었다.
본 센터는 베트남 공무원의 교육ㆍ훈련, 초청연수, 공동연구, 성과평가, 자료수집,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홍보, 인적 네트워크 플랫폼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이를 점차 도로, 철도, 항공, 항만 등 교통인프라 전반에 걸쳐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소된 “한-베 교통인프라 협력센터” 를 통하여,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긴밀한 협력관계 형성을 통하여 베트남 교통인프라 사업의 지원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노이 한인회지_이산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