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트남 관광총국에서는 “베트남의 역사 뿌리부터 이해하기”라는 주제의 투어를 시험 삼아 개최하고 있는데 박물관과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하노이의 여러 유명한 유적들을 방문하는 투어이다.
이 투어는 응웬 응옥 티엔(Nguyễn Ngọc Thiện)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기획했고 여러 질 높은 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여행객들을 위한 문화 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광총국은 국립역사박물관, 미술박물관, 수중인형극장을 비롯한 민요 연구와 발전 보존회, 그리고 여행업자들과 함께 협력하여 이 투어를 진행한다.
일단 이 계획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면 베트남의 역사-뿌리부터 이해하기, 베트남의 역사-강에 비치는 새벽, 베트남의 미술- 하노이의 보물, 베트남의 시골 마을- 하나의 시각이라는 주제들을 덧붙여 투어를 완성할 것이다.
관광총국은 최근 “베트남의 역사- 뿌리부터 이해하기”와 “베트남의 역사- 강에 비치는 새벽”을 시행했다.
이 투어를 통해 여행객들은 국가역사박물관을 탐방하고 옛거리를 거닐며, 마 마이(Mã Mây) 집, 박 마(Bạch Mã) 사원 등을 관광할 수 있고, 길거리 음식도 즐겼다.
“베트남 미술-하노이의 보물”과 “베트남의 시골 마을-하나의 시각” 또한 시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베트남 미술박물관 탐방과 호치민 박물관- 베트남 수중인형극장에서 진행되는 전통공연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시측은 “공식적으로 투어 상품을 만들어내기 전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여행객들, 특히 하노이를 찾는 외국인 여행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매력적인 여행 상품을 좀 더 효과적으로 기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뉴스_흐엉찌(Hương Chi)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