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리셴룽 총리는 개인 핸드폰으로 하노이의 맛집들과 바끼에우(Bà Kiệu) 사원, 응옥선(Ngọc Sơn) 사당, 하노이 시민의 생활을 촬영했다.
싱가프로 총리를 알아본 많은 시민들에게 총리는 손을 흔들며 가볍게 인사를 하기도 했다. 하노이의 유명한 유적지 중 하나인 응옥선 사당 국가 특별 유적지에서 분향하며 리셴룽 총리는 호안끼엠 호수에 대한 전설을 듣고 사당 내 전시된 거북이 표본을 관람했다.
한편 지난 기간 호안끼엠 호수 주변 공간은 ‘하노이 수도의 심장’이자 탕롱-하노이의 천년 문헌 문화 가치를 간직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외국 지도자들이 하노이를 방문할 때마다 찾아오는 곳이 됐다.
지난 6월 말에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을 진행했을 때 윤석열 대통령도 환끼엠 호수를 방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