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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선도옹 동굴’, 누적 탐험객 1만 명 돌파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동굴인 선도옹(Sơn Đoòng) 동굴을 탐험한 누적 관광객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 동굴 탐험 투어는 환경 보존을 위해 연간 참가 인원을 제한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인 퐁냐-케방(Phong Nha – Kẻ Bàng)은 지구상에서 가장 원시적인 경이로움,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 동굴인 선동(Sơn Đoòng) 동굴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곳이다.
꽝찌(Quảng Trị)성 선도옹 동굴 탐험 투어의 독점 운영 허가를 받은 옥살리스(Oxalis) 유한회사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1만 199명의 관광객이 동굴 탐험을 마쳤다고 밝혔다. 국적별로는 베트남 관광객이 3,64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관광객이 2,82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선도옹 동굴 관광은 짐 운반원(포터), 요리사, 안전 보조원, 가이드 등 현지 주민을 위한 직접 일자리 130개를 창출했다.

선도옹 동굴은 꽝찌성 퐁냐-깨방(Phong Nha - Kẻ Bàng) 산악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1990년 현지 주민 호 카인(Hồ Khanh) 씨가 처음 발견했다. 당시 호 카인 씨는 끝이 보이지 않는 깊은 낭떠러지와 어둠을 보고 더 이상 탐험하지 않았다. 이후 2009년 영국의 동굴 탐사 단체가 본격적인 탐사를 진행하고 선도옹 동굴을 세계 최대 규모의 동굴로 발표했다. 그 규모와 독특한 동굴 지형이 알려지면서 선도옹 동굴은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2013년 당시 꽝빈(Quảng Bình)성 당국은 연간 탐방객 수를 1,000명 이하로 제한하는 조건으로 선도옹 동굴의 관광 운영을 허가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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