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가 통일 50주년 맞아 진행된 특별 국기 게양식

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1975년 4월 30일~2025년 4월 30일)을 맞아 독립 선언이 이루어진 수도 하노이시 바딘(Ba Đình) 광장에서 수백 명의 수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베트남의 중요한 기념일을 함께 축하하는 성대한 국기 경례 의식에 참여했다.

새벽 5시 30분, 수도 하노이의 바딘 광장은 이른 시간부터 활기로 가득 찼다. 작은 국기를 손에 든 채 자긍심으로 빛나는 눈빛의 수많은 하노이 시민과 관광객들이 베트남 국토 통일 반세기 기념일인 오늘, 신성한 국기 경례 의식을 지켜보기 위해 이곳에 모였다.

민족 해방 기념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하노이시 호앙마이(Hoàng Mai)군 시민인 응우옌 바오 응옥(Nguyễn Bảo Ngọc) 씨는 감격에 찬 목소리로 다음과 같이 전했다.

“아침 6시에 아이들을 데리고 호찌민 묘소에 나가 국기에 대한 경례와 국가 제창에 함께했습니다. 아이들이 이를 통해 고향과 조국에 대한 사랑을 마음속에 길러가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 ‘레프 톨스토이 국제평화상 수상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 ‘레프 톨스토이 국제평화상’ 수상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9월 9일 저녁(현지 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6 레프 톨스토이 국제평화상’을 수상했다.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민족 해방 투쟁의 호된 시련을 견뎌낸 베트남 국민의 기지와 결의, 용맹함에 러시아 국민들이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올해 평화상 수상자로 베트남의 최고 지도자인 또 럼 서기장‧국가주석을 선정한 심사위원회의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또 럼 서기장‧국가주석이 신중하고 근본적인 대내외 정책을 펼침으로써 베트남이 아시아와 세계에서 독립과 주권, 안정 및 안보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이름을 딴 이 상을 받은 또 럼 서기장‧국가주석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번 수상이 개인적 공로뿐만 아니라 베트남 국민의 평화 사랑 전통과 독립·자립·평화·협력의 외교 정책, 그리고 지역 및 세계 평화에 대한 적극적인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아울러 베트남은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협력해 대화를 증진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강화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끝으로 UN 헌장과 국제법을 바탕으로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며 세계의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