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베트남서도 뜨는 인기 디저트, 쑥떡? 쑥떡!

고유의 그 향긋함이 매력적인 친근한 먹거리, 쑥떡은 삶은 쑥을 넣어 만드는 떡이다.  더위가 한창인 요즘, 코로나로 힘들고 입맛도 없는 교민들에게 영양만점의 간식으로 쑥떡을 추천한다. 

 지금 한국에서 쑥떡의 인기는 절정이다.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든든해서 좋고, 담백한 맛에 영양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쑥떡 와플이나 쑥떡 빙수처럼 업그레이드 된 쑥떡 요리로 전통 간식의 진화도 보여주고 있다. 제주도 스타벅스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제주 쑥떡 프라푸치노는 먹고난 후 SNS에 인증샷은 필수가 됐을 정도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에서도 소녀시대의 윤아, 배우 성동일 등이 쑥떡 먹방을 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베트남에도 쑥떡이 있다. 랑선(Lang Son), 까오방(Cao Bang), 박깐(Bac Kan) 등 북부 산악지역에 모여사는 소수민족들의 특산품이다. 이 지역 쑥떡의 특징은 베트남 쑥잎을 사용해 쑥향이 진한데다, 안에 설탕과 참깨를 넣어 달콤한 맛을 낸다는 점이다.가격도 저렴해 한 다스에 1만동에서 1만5000동 사이에 판매된다.

베트남 시장에서도 쑥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주로 어린 쑥을 취급하는 한국과 달리 다 자란 쑥을 파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향이 진하고 쓴 맛이 더 강하다.
 
몸에 좋은 쑥
예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다양하게 사용된 쑥, 그 효능까지 알면 당장 쑥떡을 먹고 싶을 것이다. 쑥은 여성에게 특히 좋다고 알려져있다. 쑥의 정유 성분인 시네올은 생리통 완화와 자궁 수축 등에 도움을 주므로 여성들에게 좋다. 폐질환과 천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대장균과 디프테리아균의 생장도 억제한다고 알려져있다. 또,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피를 맑게 해준다. 콜레스테롤은 낮춰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좋다. 쑥은 항산화 작용을 도와 세포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단,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쑥의 따뜻한 성질이 불편할 수 있다. 쑥은 국화과 식물이므로 국화과 식물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를 피하도록 한다.

 
호찌민시 7군 푸미흥에 위치한 심미떡집의 쑥떡은 최근 교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조 여건상 많은 양을 만들지 못하는데 내놓자마자 동이 난다. 쑥가루를 쓰는 일반 쑥떡과 달리, 베트남 달랏산 생쑥을 활용하고 한국산 천일염과 생수를 써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고 한다. 당일 아침 제조한 쑥떡을 수제 콩가루와 함께 제공해 한국에서 맛 보던 고급 쑥떡의 맛을 베트남에서 그대로 재현했다. 쑥 찹쌀떡은 물론, 쑥가래떡, 쑥절편 등을 판매 중이다.
주문 :  0834438665 (카톡아이디 s4233612)
 
 
[최정은 기자]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또 럼 당 서기장 내외를 위한 환영식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또 럼 당 서기장 내외를 위한 환영식

5월 6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Astana) 시 아코르다 대통령궁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하는 또 럼 당 서기장 내외를 위한 환영식이 성대히 개최되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환영식을 주재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