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내년부터 기업 전자영수증 사용 의무화

국세청은 내년부터 150억 동 이상의 공칭 자본금을 보유한 기업은 사업자등록증을 발급 받은 시점부터 반드시 전자 영수증을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는 정부의 시책인 2020년까지 전자 영수증 사용 기업 비율 90%, 또는 2018년까지 시장에서 유통되는 물품의 90%이상을 전자영수증을 통해 거래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2018년 초부터 150억 동 이상의 공칭자본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영수증 자료 결산을 하는 기업들은 사업자등록증을 발급 받은 시점으로부터 반드시 전자영수증을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이 의결됐다.

국세청은 공업단지, 경제 단지, 제조 단지, 첨단공업 단지에 위치한 기업, 법률 규정에 따라 생산 경영 활동을 하는 공립 기업체 등도 대상에 포함된다고 했다. 또한 신규 설립 기업, 세관으로부터 영수증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영수증 사용 및 관리 관련 범법 기관, 세금 관련 도덕적 문제가 있었던 기관의 경우도 반드시 관세청의 등록 번호가 있는 전자영수증을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그 외에도 국세청은 2019년부터 전자영수증 및 국세청의 등록번호가 있는 전자영수증을 사용하는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같은 시기부터 30억 동 이상의 수입이 있는 기업들은 반드시 전자 영수증을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이는 국세청과 재무부가 물품 판매 및 서비스 제공에 따른 영수증 사용에 관련된 내용을 규정한 정부 결정서 제 51/2010/NĐ-CP호를 대체하여 사용할 결정서 제 04/2014/NĐ-CP호로, 현재 재무부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이 게시되어 있다.

한편 전자영수증을 사용하는 기업들의 수(2011년 30개 기업, 2015년 331개 기업, 2016년 656개 기업)는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용된 전자영수증(2011년 9,014건, 2016년 2억 7700만 건)의 수도 해마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국세청 전자영수증 사용은 기업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데에 기여할 뿐 아니라, 생산 경영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베트남뉴스_밍떰(Minh Tâm)기자]

팜 밍 찡  총리, 이스라엘 노동부 장관 접견

팜 밍 찡 총리, 이스라엘 노동부 장관 접견

5월 21일 오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팜 밍 찡 총리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랍비 요아브 벤 쭈르(Rabbi Yoav Ben Tzur) 이스라엘 노동부 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팜 밍 찡 총리는 이스라엘 측에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스타트업 분야에서 베트남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베트남은 이에 대한 상호 협력으로 이스라엘에 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