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음식

독특한 사이공의 매운 빵(bánh cay)의 맛

사이공(Sài Gòn)에는 다양한 간식이 있지만, 맛있는 매운 빵(bánh cay)의 맛에 빠지는 손님이 항상 있다. 매운 맛과 노랗고 바삭바삭한 식감을 뿐만 아니라 간단한 요리방법과 눈길을 끄는 비주얼로 친척들을 초대해 가족잔치를 할 때 뺄 수 없는 음식이다.

쩐꾸옥타오(Trần Quốc Thảo), 바찌에우(Bà Chiểu)시장 등 사이공(Sài Gòn) 여러 골목에는 한 손에 매운 빵(bánh cay)을 빚고 한 손에는 기름이 가득한 후라이팬에 매운 빵을 튀기고 있는 여인들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한 번에 매운 빵을 두 그릇 먹는 것은 하교하는 학생들에게는 아주 당연한 일이다. 매운 빵을 먹으면서 간식행상 옆에 서서 환하게 이야기하는 모습들은 사이공학생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학생 시절의 추억이다.

 



이 인기 많은 간식을 만드는 주재료는 카사바전분이다. 먼저 카사바의 껍질을 벗기고 물에 담겨서 깨끗하게 씻은 다음 채칼로 썰다. 카사바전분과 고춧가루를 섞어서 쪽판, 딜(thì là,향료야채)를 넣고 빵 모양으로 빚는다. 그리고 뜨거운 기름이 가득한 후라이팬에 넣어 튀긴다. 노랗고 맛있는 향이 나면 조리가 끝난다.

사이공 매운 빵은 베트남 음식문화에 관심 있고 체험해 보고 싶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듀 인기가 많은데 특히 한국, 일본 젊은 관광객들이 아주 좋아 한다./.
 

기사 및 사진: 응웬루언(Nguyễn Luân)

 

 

반조, 하노이 거리가 전하는 소박한 음식

반조, 하노이 거리가 전하는 소박한 음식

반조(Bánh giò)는 오래전부터 하노이 사람들의 일상에서 친숙한 음식이 되었다. 사람들은 출근길 아침에 반조를 즐기거나, 든든한 오후 간식으로 찾으며, 늦은 밤 뜨끈한 반조 한 개로 허기를 달래기도 한다. “따끈따끈한 반조 사세요”라는 외침과 함께 골목골목을 누비는 행점상의 모습은 이 도시 여러 세대 주민들의 기억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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