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2021 09:31 GMT+7 Email Print Like 0

호찌민시 및 남부지역 비즈니스 회복세

호찌민시를 비롯한 베트남 남부 지역에 소재한 기업들은 생산 및 비즈니스의 회복세를 경험하고 있다. 남부 지역의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로 인해 지난 4개월 간 대부분의 운영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지난달 모바일월드Mobile World)의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했으며 전월 대비 45% 증가한 12조VND를 기록했다.

모바일월드의 응웬둑타이(Nguyễn Đức Tài) 회장은 “월간 매출로는 최고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푸년주얼리(Phú Nhuận Jewelry, PNJ)도 지난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15%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년주얼리의 관계자는 ‘일련의 판촉 활동 덕분’이라고 언급했다.

푸년주얼리의 까오티응옥중(Cao Thị Ngọc Dung) 회장은 “올해 푸년주얼리의 순매출 목표는 21조VND이며 순수익 목표는 1조2300억VND”라며 “이난 지난해 대비 각각 20%, 15% 상승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푸년주얼리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공급망을 개선하고 소매 네트워크를 신속하게 확장할 것’이라며 ‘모든 점포를 최적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예측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지난달 산업생산은 원만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일례로 호찌민시의 산업생산지수(IIP)는 전월 대비 2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산업 전반적으로 볼 때 회복세는 아직 지난해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산업생산지수가 상승한 주요 원인은 호찌민시를 비롯한 주변 산업 공단 지역에서 생산 활동이 재개됐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업종으로는 식음료, 담배, 의류, 신발,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금속, 가구 등으로 집계됐다. 이들 업종은 두 자리 수의 월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호찌민시 수출처리·산업공단 관리국은 ‘호찌민시의 산업공단 및 수출처리공단 17곳에 소재한 기업 중 약 96%는 봉쇄가 해제된 이후 한 달 이내에 생산을 재개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일터로 복귀한 근로자 수도 23만5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총 근로자 수의 80%에 해당한다. 일부 공장의 경우 95~100%에 달하는 근로자들이 업무를 다시 시작한 것으로 집계됐다.
[함아름 기자]

전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