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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네스코에 2개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서류 제출

3월 29일 베트남 정부는 ‘모 므엉’(Mo Mường)과 ‘째오’(Chèo) 예술을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서류를 제출하는 것을 승인했다.

구체적으로 베트남은 유네스코에 ‘모 므엉’을 무형문화유산 긴급보호 목록에, ‘째오’ 예술을 인류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하도록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한다.

모 므엉은 베트남 호아빈, 타인호아, 닌빈, 푸토, 선라, 닥락, 하노이 등 각 성시에서 진행되는 므엉(Mường)족의 영적 신앙생활 의례에서 함께 거행되는 민간 공연 활동이다.

한편 째오는 베트남인의 민간 무대 예술 장르 중 하나이며 풍년과 넉넉한 삶을 주는 신들의 은혜에 감사하고 농민들이 함께 교류하기 위해 진행되는 대중적인 예술이다. 째오는 베트남 타이빈, 닌빈, 하남, 남딘, 하이즈엉, 흥옌, 박닌, 빈푹, 푸토, 꼬앙닌, 박장, 타이응우옌, 하노이, 하이퐁 등의 각 성시 문화유산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전통 설 맞아 베트남 전국 정책 대상자 및 불우이웃에게 4,305억 원 이상 지원

전통 설 맞아 베트남 전국 정책 대상자 및 불우이웃에게 4,305억 원 이상 지원

최근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는 2025년 을사년 구정 사회안보 보장 상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을사년 전통 설을 맞아 베트남 전국에 있는 유공자, 노인, 사회복지 대상자, 어려운 형편의 사람들을 위한 사회안보 구축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1,350만 명 이상에게 총 7조 5천억 동(약 4,305억 원) 상당의 설날 선물을 지원했다. 각 지방정부는 지역 여건과 재정 상황에 맞춰 예산을 편성하여 모든 국민이 자민족의 전통과 지역 풍습에 따라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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