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오후에 열린 베트남 외교부 정기 기자회견에서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선박이 베트남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및 대륙붕에서 불법적으로 조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정보에 대한 베트남의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훈련하는 베트남 해양경찰 (사진: 국방부)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확립된 베트남의 배타적경제수역과 대륙붕에서 베트남의 허가 없이 이루어지는 모든 외국 선박의 연구 및 조사 활동은 베트남의 주권 및 관할권을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베트남 관련 당국은 동해의 모든 상황을 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국제법과 베트남 법률에 부합하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7월 3일 오후 하노이 정부 청사와 34개 중앙 직할 성시, 베트남 전국 3,321개 동·면·특구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6월 베트남 정부와 지방들 간의 전국 온라인 회의가 개최되었다. 회의에서 팜 밍 찡 총리는 발전을 위해 2단계(중앙 직할 성시급과 동·면급) 지방정부 모델을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