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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당 서기장‧국회의장, ‘베트남 공식 방문’ 싱가포르 총리 접견

3월 26일 오후 하노이 당 중앙 청사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총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베트남이 싱가포르를 단순한 아세안 공동체의 일원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발전과 국제 통합 과정에서 핵심 동반자로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 서기장은 양국이 2025~2030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전개 행동 프로그램에 서명하여 양국 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조속히 구체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녹색 에너지 및 지역 내 녹색 전력망 분야에서 싱가포르와의 협력 제안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전했다.

이날 로렌스 웡 총리는 또 럼 당 서기장이 제안한 향후 양국 협력의 중요한 전략적 방향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며, 특히 기존 양자 협력 체제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위상에 맞는 새로운 체제를 구축하는 것, 경제 협력을 강화하여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노동 협력과 인적 교류를 증진하는 것에 동의한다고 화답했다.

같은 날 오후 하노이 국회 청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베트남과 싱가포르 국회가 양국 국회 간 협력 협정(2022년 5월 체결)과 2024년 12월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의 싱가포르 방문 시 양측 간의 공동 인식을 효과적으로 조율하고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의장에 따르면 양국 국회는 국제의회연맹(IPU),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회연맹(AIPA)과 같은 국제 및 지역 의회 간 포럼에서 정기적으로 서로 협의하고 지지할 것이다.

이날 로렌스 웡 총리는 싱가포르가 베트남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양국 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입법 기관 간 협력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더욱 심층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결핵 종식을 위한 베트남의 약속‧투자‧행동

결핵 종식을 위한 베트남의 약속‧투자‧행동

3월 24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중앙 폐병원과 국가 결핵 퇴치 프로그램은 ‘베트남, 결핵 종식을 위한 약속, 투자, 행동’이라는 주제로 세계 결핵의 날 (3월 24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인간의 건강, 경제 및 사회에 대한 결핵의 심각한 영향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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