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과학기술부는 12장, 73조로 이루어진 원자력법 개정안을 수립 중이며, 특히 14조에는 원자력 개발 및 도입 촉진을 위한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베트남은 중점적 투자 사업을 우선순위로 진행하며, 국내외 단체와 개인, 해외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외국인, 국제 단체 등이 경제 사회 개발 및 원자력 발전을 목적으로 원자력 분야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내용이 언급되었다.
또한, 과학기술부는 경제 사회 분야에 원자력 연구·발전·응용 관한 수요에 맞춰 과학 연구 및 기술 발전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원자력 발전소에서 얻은 이익과 기타 자원을 바탕으로 ‘과학 연구 및 원자력 발전 재단’을 설립하고, 핵 분야의 투자와 개발에 있어 국가 자원을 우선시하는 한편, 원자력 발전에 종사하는 개인과 단체를 위한 우대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해당 법 초안은 투자 유도, 세금 및 재정에 대한 우대 정책 등을 보완하여 원자력 개발과 도입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는 원자력 연구 및 도입에 있어 개인과 단체들에게 원활한 조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