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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양국 간 발전 잠재력이 여전히 매우 크다고 평가하며, 양측이 과학기술 협력, 혁신, 고품질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2030년까지 양국 무역액 1,500억 달러 목표를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조속히 달성하고, 문화, 스포츠, 양국 국민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시에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한국에 거주, 학업, 근무 중인 약 35만 명의 베트남 국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한국 측에 요청했다.
박창달 특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베트남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베트남을 역내 핵심 파트너로 간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 신정부가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하여 동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 특사는 한국이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고위급 회의와 2027년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APEC 고위급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