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베트남 외교부는 베트남 당 및 국가 지도부의 초청으로 통룬 시술릿(Thongloun Sisoulith) 라오스 인민혁명당 서기장 겸 라오스 국가주석이 이끄는 라오스 당 및 국가 고위급 대표단이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훈 센 캄보디아 인민당(CPP) 대표 겸 캄보디아 상원의장이 이끄는 캄보디아 고위급 대표단은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남부 해방 및 조국 통일 5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75년 4월 30일에 이룬 승리는 베트남 국민의 민족 해방 및 국가 통일 사업의 획기적인 전환점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중대한 사건이다. 이는 4월 26일 오후, 프랑스-베트남 친선협회(AAFV)와 프랑스 베트남인 협회(UGVF)가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개최한 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1975년 4월 30일~2025년 4월 30일) 기념 학술 세미나에서 프랑스 역사가 알랭 루시오(Alain Ruscio)가 밝힌 견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