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 영화 '아빠의 강' 울산서 촬영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25주년을 기념한 양국 합작 영화 '아빠의 강'이 울산을 배경으로 촬영된다.

31일 제작사 L&U인디컴미디어에 따르면 이 영화는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아버지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온 뒤, 수많은 직업을 전전하던 끝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스타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민우 총감독과 안세진 감독, 베트남의 리하이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고 L&U인디컴미디어와 SRB엔터테인먼트(베트남)가 함께 제작한다.
남자주인공에는 배우 최웅이, 여자주인공에는 베트남 배우 유응이 각각 캐스팅됐다.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 등 울산 전 지역에서 영화의 상당 부분이 촬영된다고 제작사는 밝혔다.

제작사는 10월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사이판국제영화제, 베트남영화제 등에 이 영화를 출품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지난 30일 울산MBC컨벤션센터에서 배우, 스텝 등 제작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울산 연합뉴스 - 김용태 기자)

2025년 하노이 관광 페스티벌 성황리 개막

2025년 하노이 관광 페스티벌 성황리 개막

5월 30일 저녁, 탕롱 황성 유적지에서 ‘하노이 체험, Experience Hanoi’을 주제로 2025년 하노이 관광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하노이 관광청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6월 1일까지 진행되며, 관광, 문화, 음식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된다. 총 150개의 부스 규모로 개최된 2025년 하노이 관광 페스티벌에는 베트남 국내 유수의 관광 기업들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지방, 그리고 수많은 국제기관들이 대거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