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차 ‘아시아의 미래’ 포럼 참석차 일본 방문을 계기로 5월 30일 일본 도쿄에서 응우옌 찌 중(Nguyễn Chí Dũng) 부총리는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응우옌 찌 중 부총리는 글로벌 변동성이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는 수많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많은 국제 기업들 특히, 세계 선두 기술 기업들이 가치 공급망을 재편하며 동남아시아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는 추세가 두드러진다고 부총리는 덧붙였다.
응우옌 찌 중 부총리는 세계가 양측의 강점을 바탕으로 공급망을 재구성하고 외부 요인의 영향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은 올해를 ‘가속화, 돌파, 완수’의 해로 삼아 2021~2025년 개발 목표를 달성하고, 두 가지 100년 목표(2030년 창당 100주년까지 고중소득 개발도상국으로 진입, 2045년 독립 선언 100주년까지 고소득 선진국으로 진입)를 성공적으로 이행하며, 부강하고 문명화된 번영의 새 시대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같은 날 도쿄에서 응우옌 찌 중 부총리는 스미토모 그룹의 우에노 신고(Shingo Ueno) 회장 겸 최고경영자를 접견하고 ‘베트남 디지털 전환의 날 2025’ 행사에 참석했다.
계획에 따르면, 5월 31일(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이어지는 일본 출장의 마지막 날) 응우옌 찌 중 부총리는 군마현 지사를 접견하고 쓰쿠바(Tsukuba) 우주센터를 방문하며, 일본 내 베트남 과학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