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베트남 북부의 세계자연유산 도시인 꽝닌(Quảng Ninh)시에서 부 티 마이 아인(Vũ Thị Mai Anh) 꽝닌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조너선 월리스 베이커(Jonathan Wallace Baker) 유네스코(UNESCO) 베트남 대표부 대표를 만나 면담했다.
유네스코가 베트남에서 5개년 전략 및 행동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부 티 마이 아인 부위원장은 꽝닌시가 유네스코로부터 △디지털 기술의 유산 관리 적용 △혁신과 연계한 문화산업 발전 △유산 보존·복원과 환경 보호, 관광지 관리를 위한 재원 조달·배분 체계 및 정책 수립 등의 분야에서 지원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하롱베이(Vịnh Hạ Long)와 옌뜨(Yên Tử) 등 세계유산의 보존 효과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그 가치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지역의 이미지와 고유한 문화를 세계에 힘껏 알려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날 업무 협의에서 조너선 월리스 베이커 대표는 유네스코가 꽝닌시와 교육, 문화, 유산 가치의 보존·활용, 과학기술, 혁신 및 디지털 전환 등 우선 협력 분야에서 함께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들 분야는 유네스코가 현재 베트남에서 전략적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베이커 대표는 꽝닌시 소관 각 부서·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핵심 추진 과제를 계속 검토·선정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특히 꽝닌시와 함께 유네스코가 추진 중인 해양 교육 프로젝트를 연구·추진할 의향을 피력했다. 이 프로젝트는 미래 세대의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