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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쇼미더머니’ 관심 집중

베트남에서 힙합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베트남에 힙합을 소제로 한 경연프로그램이 방송되면 많은 베트남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황금시간대 전파를 타고 있는 랩비엣(Rap Việt)과 킹오브랩(King of Rap)은 재능있는 래퍼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해외에서 인기를 끈 랩 경연대회를 들여왔다. 랩비엣은 동남아시아에 널리 알려진 The Rapper of Thailand를 각색했고, 킹오브랩은 한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의 저작권을 구입했다.

지난 8일 방송된 랩비엣의 두 번째 에피소드는 베트남 리얼리티 프로그램 사상최고인 57만6000여명의 동시 시청자를 확보하기도 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랩비엣 관련 영상도 수천만 조회수를 넘어섰고, 킹오브랩 영상도 일주일만에 600만뷰를 돌파했다.

본방송은 랩비엣이 HTV2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킹오브랩은 VTV3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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