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캐나다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국은 무역, 안보, 첨단기술 등 8개 핵심 축을 바탕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캐나다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 사진: 베트남 통신사
베트남과 캐나다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에 따르면, 루이즈 아르부르(Louise Arbour) 캐나다 총독의 초청으로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2026년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를 국빈 방문했다. 베트남의 당 서기장이 캐나다를 공식 방문한 것은 1973년 양국 수교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오타와에서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베트남-캐나다 관계를 다음 8개 핵심 축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8대 핵심 축은 △(1) 양자, 지역 및 다자간 협력 △(2) 무역, 투자, 금융 및 경제 협력 △(3) 교통, 공급망 관리 및 인프라 협력 △(4)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첨단 기술 및 혁신 협력 △(5) 에너지 안보, 환경 및 지속 가능한 성장 협력 △(6) 식량 안보 및 농식품 협력 △(7) 국방, 안보, 해양, 법 집행 및 사법 협력 △(8) 교육, 문화 및 인적 교류 협력 등이다. 이러한 포괄적인 협력의 축은 베트남과 캐나다가 공동의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새롭게 부상하는 기회를 포착하며, 나아가 더욱 안전하고 번영하며 역동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굳건한 토대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양국 외교부 장관은 관련 부처 및 기관들과 긴밀히 공조하여, 이번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