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오후, 레 밍 흥(Lê Minh Hưng) 총리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에서 쿠은 수다리(Khuon Sudary) 캄보디아 국회의장과 회동했다.
쿠은 수다리 국회의장은 양국 총리 간 회담에서 도출된 성과와 양자 협력 문건의 체결 및 교환에 대해 기쁨을 표하며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양국 지도자는 의회 간 협력 채널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양국 국회가 다방면의 협력을 촉진하는 데 있어 정부와 발맞춰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중심적 역할을 지지하며,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협력과 발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 지도자는 민간 교류, 특히 양국 청년 세대 간 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가 양국의 역사와 연대 및 우호의 전통을 깊이 이해하고, 베트남-캄보디아 관계를 보존하고 가꾸어 나갈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같은 날, 레 밍 흥 총리는 프놈펜 상원의사당에서 캄보디아 인민당(CPP) 대표인 훈센(Hun Sen) 상원의장과 회동했다. 레 민 흥 총리는 훈센 의장의 중추적 역할과 중요한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그간의 성과가 캄보디아의 ‘5각 전략(캄보디아 정부의 국가 발전을 위한 5대 핵심 전략)’ 1단계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발판이 되어 국가의 번영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또한, 총리는 캄보디아가 제2차 국회의장급 의회연합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하며, 2026년 11월에 열릴 제20차 프랑코포니(Francophonie·불어권 국제기구) 고위급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베트남이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새로운 시대를 맞아 양국 관계를 더욱 강력히 발전시키기 위해, 두 지도자는 양당 간 회동을 비롯한 모든 채널의 기존 협력 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국의 청년 지도자 및 청년 간 교류에 주안점을 두는 한편, 입법·행정·사법 기관을 비롯해 민간 단체 및 지자체 간의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