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7시(현지시간)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31회 동남아시안(SEA)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태국을 1-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31회 동남아시안(SEA)게임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1회 동남아시안(SEA)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태국을 1-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거머쥔 베트남 남자축구대표팀이 환호하고 있는 모습. 사진:하이안(Hải An)/베트남 통신사
베트남은 22일 수도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1 SEA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태국을 1-0으로 꺾었다. 박항서감독의 우승을 이끈 결승골은 후반 38분에 나왔다. 판 뚜언 타이 (Phan Tuấn Tài)가 후방에서 올린 크로스를 느함 만 둥이(Nhâm Mạnh Dũng) 머리로 받아 넣어 태국 골망을 흔들었다. 관중석을 가득 채운 베트남 홈팬들의 뜨거운 함성에 경기장이 떠나갈 듯했다.
31회 동남아시안(SEA)게임 금메달 직후 국기를 들고 거리에서 기뻐하고 있는 베트남 축구팬. 사진:떳선(Tất Sơn)/베트남 픽토리알
31회 동남아시안(SEA)게임 금메달 직후 국기를 들고 거리에서 기뻐하고 있는 베트남 축구팬. 사진:카잉롱(Khánh Long)/베트남픽토리알
31회 동남아시안(SEA)게임 금메달을 차지하자 거리로 몰려나와 기뻐하고 있는 베트남 시민들. 사진:떳선(Tất Sơn)/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픽토리알/ 레홍(Lê Hồng)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