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중국, 미국, 네덜란드는 베트남 캐슈넛의 3대 최대 수입국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베트남은 2025년에 캐슈넛 수출 목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45억 달러로 설정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농업환경부는 새로운 시장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수요가 높으나 시장 점유율이 낮은 시장인 중동과 같은 잠재적 시장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2024년, 베트남은 전 세계 시장에 73만 톤의 캐슈넛을 수출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수출액은 43억 7천만 달러로 집계돼 2023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세계 1위 가공 캐슈넛 수출국으로서 베트남은 앞으로도 심층 가공 및 식품 안전 표준이라는 우위를 바탕으로 수준이 까다로운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