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약 100개의 부스 규모로 꾸려졌으며, 다양한 테마 공간을 통해 하노이를 다각도로 체험하고 탐험하는 여정으로 기획되었다. 그중 ‘기억의 공간’에서는 관광지 모형, 사진 및 미술 전시를 통해 하노이의 문화유산, 구시가지(하노이의 전통 상업 및 역사 지구), 건축물, 전통 공예 마을 및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소개한다. ‘연결의 공간’은 관광 기업들이 교류하는 장으로, 신규 관광 코스, 관광 촉진 프로그램 및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바우처가 제공된다.
아울러 ‘기술의 공간’에서는 VR360 가상현실 애플리케이션, 인공지능(AI), 글로벌 온라인 관광 플랫폼, 안내 로봇 등 현대적인 디지털 관광 체험을 선사한다. ‘녹색의 공간’은 바비(Ba Vì), 속선(Sóc Sơn), 미득(Mỹ Đức), 동모(Đồng Mô), 드엉럼(Đường Lâm) 고대마을 등 하노이의 대표적 명소에서 즐길 수 있는 생태 관광, 농촌 관광, 휴양 및 야외 스포츠 상품을 소개한다. ‘정수의 공간’에서는 전통 공예 시연과 함께 연꽃차, 봉(Vòng) 마을의 꼼(cốm, 덜 익은 벼를 찧어 만든 하노이 전통 간식), 하노이 쌀국수(Phở), 타인찌(Thanh Trì) 지역 바인꾸온(Bánh cuốn, 얇게 부친 쌀가루 반죽에 고기 등의 속을 채운 음식), 항드엉(Hàng Đường) 지역 오마이(Ô mai, 설탕과 소금에 절인 베트남식 건과일) 등 특산물 시식 행사를 통해 하노이 공예촌과 전통 미식의 가치를 조명한다. 또한 ‘사방을 잇는 공간’에는 타이응우옌(Thái Nguyên), 박닌(Bắc Ninh), 뚜옌꽝(Tuyên Quang), 카인호아(Khánh Hòa), 자라이(Gia Lai) 등 다른 지방의 관광 홍보 부스가 마련되어 지역 및 국가 차원의 관광 발전 연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축제 기간 중에는 밧짱(Bát Tràng) 도자기 공예마을 답사, 농촌 공예마을 관광 발전 좌담회, 녹색 관광 캠페인 연계 달리기 대회, 전통 문화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