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트래블 앤 레저는 세계 최고 관광지 선정 결과를 9월 8일 발표했다. 아시아에서는 15개 도시가 선정된 가운데 호이안(Hội An)시가 86.98점으로 1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인도의 우다이푸르이다.
호이안이 이 매거진에 소개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20년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15개 도시 중 90.52점으로 1위를 차지해 태국 치앙마이와 일본 교토를 제치기도 했다. 당시 트래블 앤 레저는 호이안에 대해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도시로 고유하고 특별한 건축양식을 지녔으며 맛있는 길거리 음식이 가득한 곳”이라고 호평했다.
중앙 직할 성시와 동‧면‧특구의 2단계 지방정부 모델을 운영한 지난 4개월 동안 베트남은 행정 조직 모델 재편에 있어 초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짧은 기간은 행정 시스템이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국민들이 이를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이 모델이 향후 나아갈 길을 어떻게 제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