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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50주년’ 호찌민시, 화려한 불꽃놀이와 다채로운 예술 공연으로 밤하늘 수놓아

4월 26일 저녁, 수많은 호찌민시 시민과 관광객들이 1군 박당(Bạch Đằng) 선착장에 운집하여 투득(Thủ Đức)시 사이공 강변 공원에서 펼쳐진 화려한 고공 불꽃놀이를 감상했다.

이는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1975년 4월 30일~2025년 4월 30일) 기념 행사’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이다. 바익당 선착장의 뜨거운 열기 외에도, 많은 시민들이 1군 응우옌후에(Nguyễn Huệ)거리에 모여 ‘호찌민시의 색채’라는 주제의 예술 및 스포츠 프로그램들을 관람했다. 한편,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청사 정면은 ‘50년의 유산과 미래 여정’을 주제로 한 3D 매핑 영상 상영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베트남, 프랑스, 벨기에, 싱가포르 출신의 창작 그룹들이 협력하여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프랑스 역사학자, 베트남의 4‧30 승리는 세계적인 중대 사건

프랑스 역사학자, “베트남의 4‧30 승리는 세계적인 중대 사건”

1975년 4월 30일에 이룬 승리는 베트남 국민의 민족 해방 및 국가 통일 사업의 획기적인 전환점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중대한 사건이다. 이는 4월 26일 오후, 프랑스-베트남 친선협회(AAFV)와 프랑스 베트남인 협회(UGVF)가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개최한 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1975년 4월 30일~2025년 4월 30일) 기념 학술 세미나에서 프랑스 역사가 알랭 루시오(Alain Ruscio)가 밝힌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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