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실종 베트남인 찾기 이니셔티브’ 프로젝트는 미국 전쟁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과학·인도주의 프로그램이다. 텍사스 공과대학교(Texas Tech University)가 베트남전 관련 기록물의 연구와 자료 발굴을 주도하며, 미국과 베트남의 관계 기관 및 협력 단체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연구팀은 대표적인 전쟁 증언 기록 200여 건을 분석·정리했으며, 미국 보관 문서에서 1,500명 이상의 베트남 군인과 관련된 신원 정보를 새롭게 확인했다.
참전용사, 작가인 당 브엉 흥(Đặng Vương Hưng) 대좌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저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텍사스 공과대학교 기록보관센터에는 베트남 관련 자료가 약 3천만 쪽 보관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북베트남군 관련 자료는 약 270만 쪽에 달합니다. 현재까지 약 26만 1천 건의 기록이 디지털화됐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전쟁 실종자의 신원을 확인해 주는 것은 물론, 유품을 유가족에게 돌려주고 매장 위치와 묘역의 좌표를 확인해 ‘전사자 유해 발굴·수습 500일 캠페인’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행사의 일환으로 닌빈(Ninh Bình)성 전직 인민공안회는 닌빈성 박물관에 2024년에 복원된 람하(Lam Hạ) 여성 민병대 영웅 열사 10명의 초상화를 기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