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이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를 각각 접견했다. 양측은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 강화와 함께 정당, 의회, 민간 교류를 전방위로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이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를 각각 접견했다. 사진: 도안 떤 - 베트남통신사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이 9월 7일 오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잇달아 접견했다.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를 접견한 자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지속적인 지지를 보내고 한국 정부와 협력해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을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올해 양국 교역액 1,000억 달러를 달성하고, 2030년에는 1,5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인프라 개발과 스마트 시티, 반도체 산업,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원자력 발전, 스마트 항만 등 주요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장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측은 당과 국회, 정부, 국민 간 교류, 지방정부 간 협력 등 모든 채널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정치적 신뢰를 더욱 높이는 한편 양국 국민 간 이해와 우호 정서를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같은 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접견한 자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베트남 당과 국가가 대외 정책에서 한국을 최우선 전략적 동반자로 삼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함께 모든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더욱 강력하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으로, 또 장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장동혁 대표는 국민의힘 차원에서 양국 관계 증진과 무역 및 국민 간 교류 확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베트남이 오는 2028년 제14차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총회를 개최하는 데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