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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운전면허시험 ‘천리안’으로 점수 채점

오는 2016년 7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오토바이 운전면허시험을 보는 응시자는 ‘천리안’ 을 통해 자동 채점을 받게 된다.

구찌(Củ Chi)운전면허 시험 센터 대표이자 호치민시 떤푸(Tân Phú)군 띠엔보(Tiến Bộ)운전면허 학원 부대표인 응웬안중(Nguyễn Anh Dũng)씨는 최근 A1(175cm3 이하), A2(175cm3 이상)오토바이 운전면허증 시험에 ‘천리안’ 으로 불리는 자동 채점 장치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중씨는 초보자 합격률을 비교해 봤을 때, 장비를 사용하기 전에는 합격률이 80-85%였으나, 천리안을 도입한 후 5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합격률이 낮아져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오토바이 운전면허시험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과정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A1과 A2 면허증 시험은 여전히 8자 도로, 직선 도로 등 이전의 시험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되지만 도로와 차량에 장비를 부착하여 일반 시험과 같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응시자가 운전하는 차량의 바퀴가 도로 위의 색칠 되어 있는 부분에 닿게 되면 곧 바로 차량과 도로에 부착되어 있는 전자장비가 경고음을 울려 운전자가 위법행위를 하였다는 것을 알린다. 이를 통해 운전면허 시험에 더 이상 감독관이 개입할 필요가 없어졌다.

응시자는 80점 이상을 받게 되면 합격 79점 이하면 불합격을 받게 되는데 시험이 끝난 후에는 자동 채점 장비가 자동으로 응시자의 합격/불합격 여부에 대한 안내방송을 한다. 중씨는 시험이 모두 끝난 후 시간이 남는 경우에만 불합격자들을 위한 재시험을 진행한다고 했다.

시험 전문가들에 의하면 “가장 많은 응시자들이 떨어지는 코스는 8자 코스고, 정식 시험에 들어가기 전 연습을 충분히 하지 않아서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며 “이에 따라 자동 채점 운전면허 시험을 보기 전에는 반드시 여러 차례 연습을 해 본 뒤 실전에 나서야 한다” 라고 전했다.

시험 센터에서는 한 시간 30.000동에 차량을 임대해 주며, 2-3명의 응시자들이 함께 빌려 연습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뉴스_으옥언(Ngoc A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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