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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밍 찡 총리, ‘인터비전2025 우승’ 가수 득 푹(Đức Phúc)에게 축하 서한 보내

팜 밍 찡 총리는 유라시아판 ‘유로비전’으로 불리는 국제 음악 대회 ‘2025 인터비전(Intervision)’에서 베트남의 대표자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수 응우옌 득 푹(Nguyễn Đức Phúc)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팜 민 찐 총리, ‘인터비전2025 우승’ 가수 득 푹(Đức Phúc)에게 축하 서한 보내 - ảnh 1우승한 순간 감동을 감출 수 없는 가수 득 푹

총리는 서한에서 탁월한 가창력과 뛰어난 무대 연출로 응우엔 주이의 시 ≪베트남 대나무(Tre Việt Nam)≫ 에서 영감을 받은 ‘‘푸 동 티엔 브엉(Phù Đổng Thiên Vương, 扶董天王‧부동천왕)’이라는 곡에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강조하면서 가수 득 푹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했다. 이 노래는 베트남 민족의 단결된 힘, 강인한 용기, 그리고 끊임없는 발전의 염원을 담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득 푹 개인의 영광을 넘어 베트남 현대 음악과 문화 전체의 자부심이라고 밝혔다.

총리는 이번 2025 인터비전 우승이 가수 득 푹뿐 아니라 베트남 예술가들이 재능을 발휘하고 창의성을 높여 조국 음악 발전과 베트남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대와 확신을 표했다. 아울러 총리는 예술가들이 베트남 청년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인류 문명의 흐름속에 베트남의 정수를 계속해서 기여하고 창조하도록 독려해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9월 20일 저녁, 러시아 모스크바의 라이브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인터비전 국제 음악 경연 대회에서 베트남 대표 가수 응우옌 득 푹이 우승을 차지했다. 가수 득 푹은 시인 응우옌 주이(Nguyễn Duy)의 ‘베트남 대나무’ 시와 외세를 물리친 베트남의 영웅적 전설인 타인 종(Thánh Gióng, ‘종’ 신) 즉 부동천왕에서 영감을 얻은 ‘푸 동 티엔 브엉’(Hồ Hoài Anh‧호 호아이 아인 작곡)을 열창했다. 팝, 랩, 더브스텝 세 장르를 인상적으로 결합한 무대로 최고상과 상금 3천만 루블(약 5억 원)을 거머쥐었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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