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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탕롱 황성서 사상 첫 ‘국제 무술 페스티벌’ 개최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탕롱 황성에서 사상 처음으로 ‘국제 무술 페스티벌’이 막을 올렸다. 베트남 고유의 상무(尙武) 정신을 기리고 전통 무술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대규모 문화·체육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8월 7일 저녁, 수도 하노이(Hà Nội)시 인민위원회는 탕롱 황성(Hoàng thành Thăng Long,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노이의 옛 황성)에서 ‘탕롱의 기상 - 베트남 무술의 정수’를 주제로 ‘2026 하노이 국제 무술 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

하노이시가 탕롱 황성에서 국제 무술 페스티벌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민족의 상무(尙武) 전통을 기리고 베트남 전통 무술의 가치를 보존 및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아울러 국제적인 문화·체육 교류를 증진하고 수도 하노이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려는 목적도 담고 있다.

행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페스티벌에는 하노이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무술 사범, 수련생, 지도자, 선수, 예술가 및 국제 무술단 등 약 2,000명이 참가했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무술과 음악, 무대 예술을 결합해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재현한 공연으로, 이를 통해 베트남의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 대중에게 널리 알렸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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